대구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정인숙)에서는 대구지방경찰청과 공동으로 11월 19일‘세계아동학대예방의 날’을 맞이하여 2.28기념 중앙공원에서 지역민들을 대상으로『노란리본달기캠페인』을 펼쳤습니다.
세계아동학대예방의 날은 유엔의 비정부 국제인도주의기구인 여성세계정상기금(WWSF)에 의해 2000년에 제정되어 현재까지도 아동학대예방캠페인이 전 세계적으로 전개되고 있습니다.
아동학대에 대한 지역민들의 인식개선과 아동학대신고의 활성화를 통해 모든 아동을 보호하자는 취지에서 가슴에 노란리본을 달고 시작된 이날 캠페인에는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겨울의 쌀쌀한 날씨 가운데에서도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여 학대받은 아이들, 학대에 노출된 아이들, 아동권리를 보장받지 못하는 아이들에게 희망 메시지를 전달하였으며 특히 아동학대, 가정폭력 등에서 아이들의 안전망이 되어 주고 있는 경찰이 함께 하여 더욱 뜻 깊은 날이 되었습니다.